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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자원순환가게 10호점 태평4re100(recycling 100%)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4 [11:36]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품을 돈으로 바꿔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10호점이 태평4동에 개점했다.

 

re100은 주민들이 올바르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사용품을 가져오면 개수나 무게를 측정한 후 품목별로 세분화해 100% 재활용하고, ‘에코투게더’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보상한다.

 

태평4re100은 영장산 아래 태평동 주민들의 추억 속 장소인 옛 태양공판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매주 2회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5시 재활용품 수거를 진행한다.

 

시간에 맞춰 re100 문이 열리자 플라스틱용품과 캔, 페트병을 두 손에 가득 든 태평동 어르신들의 방문이 계속된다.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일사분란하게 재활용품들을 분류하고 분리방법과 가입, 보상 등을 목소리 높여 친절하게 설명하는 활동가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원순환활동가 신재현 씨는 “태평4re100을 반기는 주민이 많아 감사하다. 처음이라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용품을 가져오는 분도 계시지만, 재차 분리규칙을 알려드리면 다음에는 누구보다 깨끗하게 새것처럼 만들어 오시는 경우가 많다. 동네마다 자원순환가게가 늘어나 환경도 살리고 순환문화도 정착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100에서 수거하는 분리배출 품목은 플라스틱류(PET․PE․PP․PS․ OTHER), 병류(소주병․맥주병․투명병․갈색병․녹색병), 캔류(알루미늄캔․철캔), 의류, 종이류(서적․일반종이) 등이며, ‘에코투게더’ 앱에서 품목별 단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팩은 지점에 따라 보상되지는 않지만 무료수거가 가능한 곳도 있다.

 

성남시에는 2019년 6월 1호로 개점한 신흥이re100을 시작으로, 모란re100(성남동성당 2020년 11월), 이마트분당re100(2021년 4월) 등 고정식 자원순환가게와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등 이동식 자원순환가게가 있다. 현재 14개 자원순환가게가 오픈했다. 성남시는 re100에 대한 시민들 호응이 커 내년 말까지 21곳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INFORMATION

태평4re100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108번길 16-1(태평동)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031-729-3204

 

취재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