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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꿈꾸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모두가 꿈꿀 수 있는 공연, 드림온아트 콘서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1/21 [11:1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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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 오후 3, 한국잡월드 나래홀극장에서 “2021 LET’s Go DREAM TOGETHER-드림온아트콘서트가 열렸다.

 

경기도와 성남시, 50여 장애인거주시설 및 이용시설과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학생들이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공연이다.

 

▲ 줄지어 입장하는 관람객들

 

드림온아트가 주최하고, 경기도·성남시·()오연문화예술원,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 후원했다. 2021년 경기도·성남시·경기도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전문예술단체와 협업(오연문화예술원-진도북춤, 뮤젠앙상블-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첼로)이 이뤄진 점도 눈에 띄었다.

 

▲ 성남시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아카데미 발표회이기도 하다.

 

이렇게 좋은 공연에 불러주시니 영광입니다. 발달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처음엔 돌발행동도 있지만, 점점 음악에 몰입하면서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여요. 너무나 보람찬 순간이 많습니다.”(뮤젠앙상블 이은선 단장)

 

드림온아트를 믿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씻고, 부모님들도 웅크리지 마시고 밖으로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드림온아트 김서정 대표)

 

드림온아트 김서정 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윤창근 성남시의회의장, 한국장애인무용협회 김용우 회장의 축사 후 뮤젠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이 시작됐다.

 

이후 무용과 색소폰, 팝핀 공연이 이어졌다.

 

▲ 뮤젠앙상블

 

▲ 무용-solo

 

▲ 색소폰 연주

 

▲ 팝핀

 

우아한 춤과 가슴속 깊이 울리는 색소폰, 현란한 팝핀댄스 동작에 박수가 쏟아졌다. 현대무용과 피아노 독주, BTS불타오르네노래에 맞춘 무용 등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최고다, 최고다, 최고다!” 칭찬이 이어졌다.

 

▲ 현대무용-solo

 

▲ 피아노연주- 음대 수시전형 두 곳에 합격한 인재다.

 

▲ 무용-불타오르네

 

▲ 노래 '꿈꾸지 않으면'. 마스크로 가려졌지만, 아이들의 맑은 노래가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꿈꾸지 않으면노래의 합창에 객석에선 울컥해진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진 노래, 발레와 무용 공연들,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인 건강체조에도 우와~!” “멋지다!” 하며 객석에서 같이 노래를 따라 하고 박수가 터졌다.

 

▲ 무용-작은 것들을 위한 시

 

▲ 진도북춤

 

▲ 초대가수 이진관

 

▲ 노래-비상

 

▲ 무용-꽃춤

 

끝으로 출연 학생들의 합창으로 오늘의 공연은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 노래

 

▲ 무용-The Rose

 

▲ 발레-고양이 왈츠

 

▲ 건강체조

 

▲ 전체 출연진의 합창

 

발달장애인을 위한 좋은 문화예술프로그램입니다. 뜻깊은 행사에 와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새로운 장애인 지원사업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빈으로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전준산 팀장)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공연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김서정 대표님, 무용·안무·기획을 맡은 이경화 선생님, 박기자 예술감독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는 공연입니다.”(장애학생 학부모)

 

20세기 위대한 예술가이자 선구자, 행동하는 화가로 불리는 훈데르트바서는 혼자 꿈을 꾸면 꿈에 그치지만,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도 꿈꾸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같이 공연하는 예술단이 보편화되는 꿈. 아직은 이상적인 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이상이 일상이 되는 꿈은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다. 우리 모두 함께, Dream On!

 

취재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