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7월 26일부터 47병상으로 확대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7/29 [09:33]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공공의료원의 최첨단을 걷는 성남시의료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726일부터 47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13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해 외과,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환자 대상 총 32병상 규모로 운영했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확대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았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전담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는 물론 환자 치료에 필요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강보험이 적용돼 간병비 부담까지 덜어주는 24시간 통합의료서비스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기존 61병동에서 내과, 외과를 통합해 운영하던 것을 61병동은 외과계로, 62병동은 내과계로 나눈 것이다

 

▲ 입원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시행되는 병동은 환자마다 상주하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다 보니 무엇보다 쾌적하다.

 

병실마다 조용하고 깨끗해 환자들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고 음악을 듣기도 한다. 병원감염 예방에도 큰 몫을 한다.

 

▲ (왼쪽부터) 61병동 강희진 파트장, 62병동 유미라 파트장 

 

강희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외과계 병동 파트장은 성남시민의 뜻을 모아 만든 성남시 의료원에 간호간병 통합 병동이 확대돼 기쁘다면서 간병에 대한 부담과 비용은 경감되고 24시간 전문간호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미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내과계 병동 파트장은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최상의 전문 간호 제공으로 가족의 간병 부담은 덜어드리고 환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오픈 당시 모습

 

 

 

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외과계 병동에 입원 중인 김*자 환자는 좌측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자 환자는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