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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접종 인원 1천여 명 예상…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로 오세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3/25 [09: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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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구보건소-성남시 대상포진 주요증상 안내 이미지  © 비전성남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대상은 196412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천여 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6,100만 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20만 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수정·031-729-3847, 4078. 중원·031-729-3928, 3904. 분당·031-729-3966~7)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감각 이상,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절반가량 낮춘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려고 2021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다.

  

첫해 7,009, 20222,707, 지난해 684명의 어르신이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 접종했다.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 031-729-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