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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또 다른 길… 함께해요, 재능 나눔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5/25 [09: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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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인 재능나눔이 기부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일시적 기부보다는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을 추진하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 받고 또 나누고 있다.

나에게는 아무런 재능도 없다고요? 지금 성남시에서 어떤 재능이 나눠지는지 알아볼까요?

• 多·해드림 하우스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위해 이사, 청소, 도배, 소독등을 도와요.
• 장애인 보장구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등록장애인에게 보장기구를 무료로 수리해 주지요.
•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종이공예 강의, 미용봉사를 해요.
• 그린리더(청소년) 동아리 모집 및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기후코디네이터가 기후변화교육을 하고요.
• 성남시 안경사회의 재능기부로 월1회 사랑의 안경나눔 사업을 해요.
•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재능기부로 주3회 성인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 성남시 의사, 약사, 치과 의사들이 외국인 무료진료와 치과진료도 해요.
• 장애인 발마사지 교실도 운영하고 있지요.
• 음악, 웃음, 미술 치료사가 재능을 나누고요.
• 합창단과 밴드부도 운영되고 있어요.
• 학습 멘토링도 하고 있어요.
• 공동주택관리 봉사에도 참여해요.

 

이 밖에도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이 재능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에는 ‘성남 세무사회 사회적기업 재능 나눔 협약’을 맺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9곳), 예비사회적기업(15곳), 시민기업(17곳) 등 41개 사회적기업이 세무·회계 지원이 필요할 때 각 세무사 회원을 연계한다.

앞으로 성남시는 재능나눔 전담팀을 구성해 문화예술, 교육, 사회복지, 체육·기능·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능나눔을 지원해 나가려고 한다.

계획을 몇 가지 살펴볼까요?

•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대상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하려고 해요.
• 토요휴업일 등교 학생을 위한 교육 재능 나눔을 계획했어요.
•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려고 해요.

민간단체를 통해서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올 4월 29일 창립된 ‘성남이로운재단’은 순수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재단으로서 기부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다. 아동과 청소년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풀뿌리 공익활동 지원, 법률 및 세무 회계 자문, 개인과 기업의 기부관련 컨설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이로운재단에 가입하려면 기부약정서에 서명하고 자신이 기부할 수 있는 것을 약속하면 된다(031-759-2004).

‘돈이 좀 생기면, 시간이 좀 나면….’ 
마음만 먹지 말고 손을 좀 더 뻗고 발을 내딛어 보자.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재능이 있다면 독거노인 말벗이 되어 주고, 식품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시민 다소비식품 안전 파수꾼이 되는 것도 좋겠다. 

전문화된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도 서로가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