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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교통통신원, 택시 운행 중 발견한 교통·도로 불편 사항 알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11/25 [13:0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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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4명의 교통통신원 발대식     © 비전성남

지난 11월 10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354명의 교통통신원 발대식이 있었다.
교통통신원은 개인택시 운전자 174명, 법인택시 운전자 180명으로 구성돼, 버스나 택시의 과도한 불법주·정차 행위, 도로 표면에 파인 구멍, 가로등·보안등·신호등 고장, 보행자 안전 위협시설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을 찾아 시에 제보하게 된다.
교통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 하는 역할도 한다.
또 고장 차량이나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할 경우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 삼각대와 신호봉 등의 장비로 차량 흐름 관리 활동을 한다.
제설 필요지역 제보 같은 앞으로 다가올 혹한기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통신원의 역할 중 하나다.
교통통신원 신철(태평1동) 씨는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 지원을 했다. 여러 교통통신원들이 교통문제를 제보하면 성남시의 교통, 도로 환경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하는 성실한 택시운전자 354명으로 구성된 교통통신원의 임기는 1년이다. 시는 교통 통신원 운영 조례를 제정(7.27) 하고, 모집 공고(10.12~27) 절차를 밟아 교통통신원을 선발했다.

대중교통과 택시행정팀 031-729-3722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