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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시간의 켜 - 돌방은 어디에서 왔을까”

판교박물관 돌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7/26 [13: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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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는 가족들     © 비전성남

성남시 판교박물관은 7월 2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역사학습 및 돌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판교, 시간의 켜 - 돌방은 어디에서 왔을까?’를 진행하고 있다. ‘판교, 시간의 켜 - 돌방은 어디에서 왔을까?’는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판교의 역사를 알아보고 돌방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이다.
 
▲ 돌방을 관람하는 학생들     © 비전성남

‘판교, 시간의 켜- 돌방은 어디에서 왔을까?’는 두 시간 동안 사전학습, 전시실 관람,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학습과 체험이 잘 조화된 알찬 프로그램이다. 저학년 학생들은 돌방을 직접 만들면서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역사 공부를 시작한 고학년 학생들은 역사의 의미와 역사 공부 방법에 대해 색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모님들은 가정에서 역사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또 자신의 역사 인식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아빠와 함께 돌방 만들기     © 비전성남

7월 24일 자녀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상용 씨는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내용들이 있었다. 나의 역사 인식을 반성도 하고, 아이들과 역사를 주제로 이야기할 때 망설여졌는데 조금은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한다.
 
동생과 함께 참가한 장지혁(수진초 3) 군은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만들어서 재밌어요”라며 즐거워했다. 
 
▲ 가족이 함께 만든 돌방     © 비전성남

체험활동에서 만든 돌방은 무덤 안에 있는 방이다. 돌방무덤은 돌로 관을 넣을 방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 올려 만든 무덤이다. 돌방에는 죽은 사람을 위한 관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놓아둔다. 판교는 한성백제 시대 돌방무덤의 밀집지역으로, 판교 택지 개발 당시 백제와 고구려의 돌방무덤 11기가 발견됐다. 판교박물관 지하 1층에는 당시 발견된 돌방무덤을 이전해 복원·전시하고 있다.
 
▲ 돌방 만들기     © 비전성남

‘판교, 시간의 켜 - 돌방은 어디에서 왔을까?’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2회씩(오전 10시, 오후 1시) 진행된다. 판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판교박물관은 초등학생 유물발굴체험 프로그램인 ‘박학다식 - 고고학 교실’과 중학생을 위한 ‘널다리와 고고(古GO) 체험’도 진행 중이다.
 
전우선 기자 folo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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