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주주로 참여할 시민공모주 예비청약 금액이 접수 18일만에 2억원(3200명 청약)을 넘긴 가운데 시민 참여 열기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11월 19일 모란 장날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입구에서 ‘예비청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창훈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프로축구단을 홍보하고 예비청약 신청을 받았다. 모란역 주변 50여개 상점도 순회 방문해 즉석 청약 접수 신청을 받기도 했다. 중원구는 앞으로 일정별로 각 동 주민센터와 기업체 등을 찾아가 ‘예비청약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11월 17일 중원구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성남시 중원구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예선전’에서 예비 청약 접수 행사를 마련해 20명에게 270만원 시민공모주 예비청약을 받았다. 예비청약은 내년 1월 1일 설립 예정인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주 공식 발행 때까지 진행된다. 성남시는 20일 개회하는 시의회 정례회에 ‘시민프로 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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