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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 노년우울증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9/25 [17:0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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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노년의 우울증 이겨내기

누구나 삶을 살면서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을 경험하게 되며, 평생 살아가면서 20%가량의 사람이 “마음의 감기”에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노인들은 1/3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 연구에 의하면 이들 중 10%만이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은 뇌의 병이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음에도 노인의 우울증은 무시되기 쉬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왜 생기는가?
스트레스 - 은퇴, 사별, 독거, 경제력
신체질환 - 혈압, 당뇨, 치매, 뇌졸중
행복호르몬(세로토닌)의 부족
뒤늦은 치료와 도움

우울증도 당뇨병이나 관절염과 같이 만성적인 병이다. 노인 우울증의 치료는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일차적으로 정확한 진단 및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울증 진단이 내려지면 약물치료, 정신치료 및 전기경련요법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치료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 등을 6개월 혹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약물요법과 병행하는 우울증 예방법으로는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 및 운동, 규칙적인 수면습관, 활발한 야외 활동 및 친구나 가족 등의 지지 등이 있다.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739-3000    www.scs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