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누구나 삶을 살면서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을 경험하게 되며, 평생 살아가면서 20%가량의 사람이 “마음의 감기”에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노인들은 1/3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 연구에 의하면 이들 중 10%만이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우울증은 뇌의 병이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음에도 노인의 우울증은 무시되기 쉬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왜 생기는가? 우울증도 당뇨병이나 관절염과 같이 만성적인 병이다. 노인 우울증의 치료는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일차적으로 정확한 진단 및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울증 진단이 내려지면 약물치료, 정신치료 및 전기경련요법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치료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 등을 6개월 혹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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