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SNS시민소통관’제도가 ‘2013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11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강당 별관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시민소통관제를 운영해 민원을 실시간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것이 광속행정이다. 성남시는 시 공식계정이 민원 접수를 하면 각 부서별로 135명의 시민소통관이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응대해 처리하고 있다. 2012년 8월에 시행한 이후 2013년 10월말 현재 4,07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소통관제는 매월 400여건이 접수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성남시 SNS 광속민원행정의 또 다른 특징은 시 공식계정과 함께 성남시장이 직접 민원을 접수하고 답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3.0추진기본계획’과 ‘SNS소통민원창구처리지침’에 언급된 소통·투명·국민 중심의 서비스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One-stop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미 성남시에서는 정착되어 있는 셈이다. 성남시 ‘SNS 시민소통관’는 민원행정 서비스 체계임과 동시에 홍보행정 네트워크이기도 하다. 시행 이후 1년만에 이런 영향력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성남시가 전 직원이 마케팅을 성공시켰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성남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단위 업무와 홍보행정 서비스를 이해하고, 해당 담당자가 책임감을 갖고 홍보행정 서비스에 참여하는 전사적 마케팅을 구현한 것이다. 시 공식계정과 135명의 시민소통관의 팔로워 수는 70만을 넘겼다. 현재는 수많은 지자체들이 성남시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시민소통관제를통해 지역구석구석을 살펴나가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의> 공보관 인터넷홍보팀729-206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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