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정식 개원 앞둔 성남시의료원, 12월 16일 외래 시범진료 시작하다!

[여기는 성남시의료원입니다 ④]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2/23 [16:32]

 
▲  태평동 소재 성남시의료원 전경    © 비전성남

성남시의료원은 사업비 1,691억여 원을 투입해 수정구 태평동 구시청사 부지 2만4,711㎡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5,684㎡ 규모로 지어졌으며 509병상을 갖췄다. 2020년 3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12월 16일부터 1층 통합진료실에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갔다.

진료과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11개과다. 입원을 제외한 순수 외래진료가 우선 제공되며 국가건강검진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범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방법은 전화예약과 방문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를 통한 진료예약은 <성남시의료원 대표번호 031-738-7000>이다.

정식 개원하면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5개 전문센터를 통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외래 시범 첫 진료환자 감사이벤트를 진행하는 의료원 직원들   © 비전성남

직원 대상 모의진료 시작… 16일 외래 시범진료

성남시의료원이 12월 16일 외래 시범진료를 시작했다. 시범진료 첫날을 기념해 ‘첫 진료 환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감사 이벤트에 선정된 윤은배(신흥동59) 씨는 “의료원 개원을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감도 크다. 앞으로 의료원을 응원하겠다”며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시의료원은 외래 시범진료 전인 11월 25일부터 모의진료에 들어갔다. 진료 중인 의사와 환자들을 만나봤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서보미 과장은 “모의진료를 시작해 우선 직원 대상으로 진료 중이다. 모의진료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있다. 정식 개원했을 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전했다.

조복실(56·태평2동) 직원은 “4월에 입사했는데 모의진료를 시작하고 머잖아 병원이 개원한다니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몹시 기대된다.동네 분들도 병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김영학 환경미화 조장은 “내과진료를 하고 채혈과 X-ray촬영을 했다. 재검이 필요한 수치가 나와 다시 채혈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고지혈증과 당뇨증상이 조금 있는 걸로 나왔다”며 진료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조기에 알게 된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  최첨단 장비 갖춘 진단검사의학과    ©비전성남
 

▲  현미경으로 소변 내 적혈구 및 세포의 이상유무를 판독하고 있는 김윤경 임상병리사    ©비전성남
 

첨단장비 갖춘 의료시설

영상의학과 | 24시간 실시간 검사장비 구비
영상의학과는 1층 응급의학과 옆에 위치해 있다. 3.0T MRI실. 256채널 CT실, 일반촬영실, 혈관조영실, 초음파실, 골밀도실, 투시조영실 등 7개의 방이 있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학과와 바로 연결되게 공간을 구성했다.

정경식 방사선사는 MRI검사 중인 환자와 주파수, 전자기파를 차단하는 특수유리를 사이에 두고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다. MRI실에는 브레인 기본검사를 하는 모의진료 환자가 촬영 중이었고 뇌의 해부학적 병변과 혈관의 미세병변을 검사하고 있었다. 영상의학과의 모든 장비는 상급 대학병원 수준이다.

“검사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불편한 점은 없으셨습니까?” 친절한 방사선사의 질문에 환자도 기분이 좋아 보였다. 정 방사선사는 “4월에 입사해서 그동안 환자들을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많은 걸 생각해 봤다. 이제 직접 실현해 보고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영상의학과의 최대 장점에 대해 정 방사선사는 “지멘스 Aptio 자동화장비다. 24시간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했다. 응급으로 실려 온 환자의 진료와 검사, 처방까지 걸리는 시간을 1시간 이내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응급환자의 생명은 촌각을 다투는 시간과의 사투다. 의료원의 이런 신속함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  자동혈액분석기로 백혈구 모양과 구성 등 이상 세포의 유무를 확인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양석순 파트장    © 비전성남

진단검사의학과 |
최첨단 진단검사로 당일 검사에서 처방까지!

2층에는 진단검사의학과가 있다. 양석순 파트장은 “드디어 개원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준비가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의학과가 되도록 하겠다. 내원해서 당일 검사가 완료돼 진단을 받고 처방까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환자가 다시 병원을 내원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혈액검사, 임상화학, 진단면역, 소변검사 등의 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최첨단 진단검사장비가 필수다.

진단검사의학과 최고의 자랑거리는 대학병원 이상의 기관에서만 운영하는 자동화 전처리 시스템이다. 병동에서 채혈한 혈액 등 검체가 기송관을 통해 진단검사의학과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접수해서 검사하고 냉장 보관하는 자동화 전처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신속하게 검사하며 감염예방 및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개원을 앞두고 모든 직원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들에게 최고의 병원으로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  조복실 직원을 진료하고 있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서보미 과장    © 비전성남
 
▲  3.0T MRI실. MRI 검사 후 환자를 체크하는 정경식 방사선사    © 비전성남
 
▲      © 비전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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