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응원 절실한 성남FC.. FC서울 잡고 강등권 탈출 기대
주말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성남FC가 10월 14일(수)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결정에 따라 이번 주 경기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되면서 성남은 10월 17일(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유관중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1차 유관중 때와 동일하게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판매되고 경기장에서의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올해 성남FC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 또한 사전 온라인 예매가 필수다. 입장 시 QR코드 확인,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을 포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방역 지침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경기 입장 가능한 좌석 수는 탄천종합운동장 총 좌석의 22%인 3,233석이다. 성남은 이번 FC서울전 티켓 예매를 14일(수) 오후 3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시즌권 구매자에게 우선적으로 오픈하고 하루 뒤인 15일(목) 오후 3시부터 남은 티켓에 한해 일반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관중을 맞는 만큼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팬들의 카카오톡 응원문구 사전 응모를 통해 50명을 선정, 크린토피아 세탁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팬들의 메시지는 경기 전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또 시즌권자 150명에게 스웨거 화장품 4종 세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피파온라인4 쿠폰도 입장하는 관중 200명에게 선착순 지급된다. 티켓 예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등권에서 어려움을 겪는 성남은 이번 FC서울전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선수단은 팬들의 응원과 함께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위기를 극복한다는 각오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031-709-413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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