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원이 외로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싶다며 7천만 원 상당의 반찬거리를 11월 20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최봉길 ㈜바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후원 물품은 6천만 원 상당의 멸치·김 세트 3천 개와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300상자(상자당 5㎏)다.
이 중 김장김치 300상자와 멸치·김 세트 300개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보냈다. 나머지 멸치·김 세트 2,700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보내 지역의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댁에 전달하도록 했다. ㈜바다원은 중원구 상대원1동에 있는 건어물 도매업체로 16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고 성남시에 홀몸어르신 반찬거리를 기탁하게 됐다.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 031-729-28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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