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18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2021년 성남 청년주간’을 성남시청 및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청년을 위한 문화조성 및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다.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의 날 기념 온라인 공감토크’를 메인 행사로 청년의 감수성을 반영한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9월 10일 성남시 첫 청년참여형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우리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제안 프로그램으로 9월 11일 청년 타운홀 미팅, 13일에는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발표회, 청년지원센터 판교의 개관 100일 챌린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등 청년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판교역에 청년지원센터 개소에 발맞춰 청년공간과 함께 성남청년 활동박람회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신흥역의 청춘상담소, 청년로드뷰, 취미제작소,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판교역의 꼼지락클래스, 괜찮아 청년이야, 오늘은 같이 먹어요, 청년예술창작소 청년예술 시각 릴레이 전시, 청년예술창작소로 모여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수다 떠는 청년식당’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성남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각 청년공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년세대가 2021년 성남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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