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
은수미 성남시장이 10월 18일 오후 3시 성남시 최초로 구축된 갈현동 성남수소충전소에 방문해 충전설비를 둘러보고 수소차에 직접 충전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전설비를 둘러본 은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과 기관의 친환경행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제1호 성남수소충전소의 준공은 큰 의미가 있다”며 “수소경제를 살려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 친환경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수소전기차 충전 시연을 한 후 “성남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수소전기차의 보급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에는 현재 158대의 수소자동차가 등록돼 있고, 그간 수소 충전을 위해 타 지역을 이용하며 많은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성남분당 2개소 등에 수소충전차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갈현동 수소충전소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546-9번지에 건축면적 29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8일에 준공돼 오는 20일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하루에 일반 승용차 100대(1시간에 10대, 충전시간 5~7분), 버스 20대(1시간에 2대, 충전시간 28분)를 충전할 수 있다.
2021. 10. 18.(월) 성남시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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