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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1/12 [18:0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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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과-12일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성남시(시장 은수미)1112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995년 전국적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됐으며, 2011성남시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현재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25년간 이어왔다.

 

성남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3그룹(시민, 청소대행업체 및 환경관리원, 환경운동연합)으로 나누어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진행했다.

 

▲ 12일 보고회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는 지난해 12성남형 저탄소 자원순환 혁신도시 구축을 위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 그린도시 일부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에는 탄소배출량을 표시하고, 탄소저감량을 표시한 CO감량봉투를 제작해 성남시만의 독자적인 자원순환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하는 데 있다.

 

CO감량봉투는 소각 시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인 투명플라스틱, 폐비닐 등 분리배출을 위해 스마트수거 시범지역을 선정해 세대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 자원순환과-담당부서 관계자가 종량제봉투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성남시 자원순환과를 주관으로 개최된 보고회는 시청 관계자들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해 중간 결과물 발표와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추후 성남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디자인 출원을 신청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봉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은수미 시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CO배출량 및 감축량을 표시해 전국 최초 성남시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 031-729-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