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두만)는 11월 16일 복정정수장에서 ‘수질 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보고 및 공표의 건’을 안건으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시민단체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은 수질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수질에 관한 의견 교환 및 토의 진행 후 안건으로 상정된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공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는 최근 3개월 동안의 각종 수질검사 결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통해 성남시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확인했다.
김두만 위원장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돗물의 3요소는 수량, 수질, 수압”이라며 “이를 위해 정수장은 24시간 운영된다. 정수장을 관리하는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연 위원은 “과거에는 정수장 견학 등의 기회가 많아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런 기회가 부족하여 아쉽다”며 앞으로 현장 견학의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 이에 김용민 물생산과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정수장 견학 등 시민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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