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소규모(19세대 이하, 연면적 660제곱미터 이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에너지 성능향상 등을 목적으로 주택 수선 공사를 할 때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1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속적인 지원문의 쇄도로 사업예산을 1억 원으로 증액해 33가구를 지원했다.
사업의 지원범위는 ▲ 천장, 내·외부 단열공사 ▲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 실내마감재를 친환경자재로 교체하는 경우, 소요비용(순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다.
성남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축과 녹색건축팀 031-729-49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