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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분당노인종합복지관 3월 개관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3/03 [13: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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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기보호센터 등 갖춰
고품격 서비스로 최고의 감동을!

탄천 개울가 숲속에서 건너편 아파트와 도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어 좋은 곳, 분당노인 종합복지관에서는 만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진2장)을 하고 있다.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 내 산자락에 지하2층 지상3층(부지 2.858, 연면적 9.318)의 국내 최대규모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돼 3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2월19일부터 3월21일까지 1개월 동안 프로그램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오픈 강좌에 들어갔다.
노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회교육 및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인정보화사업, 각종상담, 주간보호센터(20명), 단기보호센터(20명),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영화감상실, 현대식 보건·편의시설, 카페까지 마련돼 있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인복지 서비스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뤄진다.

햇살방, 은빛방, 누리방, 늘푸른방, 옛고을터(장기·바둑), 새힘터(사회체육실), 다솜터(식당180석), 어울림터(노래방), 아름터(이·미용실)등 이름도각별하다. 늦어도 5월 안에는 정자역에서 복지관까지 셔틀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15개 노인정을 방문해 여가프로그램운영과 경로당 인원을 위한 리더 교육도 함께하게 된다.
마침 프로그램을 신청하러 온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주광자(67)어르신은 기공식 때부터 탄천 운동을 다니며 많이 기다렸다면서 신청서를 쓰셨다.

성남시와 관리협약을 체결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의 최영대(39·사회복지사) 관장을 비롯해 40명의 직원들은 "고품격 서비스로 감동을 드리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 각계각층의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400석 규모의 강당에 최첨단 음향 시설을 갖추어 토요일마다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하니 기대할 만하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785-9200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