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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누리 제1·2추모원’ 설 연휴 닷새간 문 닫아

연휴 전후 1월 18~28일, 2월 3~15일 백신 1·2차 접종 완료자에 개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1/18 [08:2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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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문화사업소-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하늘누리 제2추모원 전경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문을 닫는다.

 

대신, 설 연휴를 전후한 ▲ 1월 18~28일과 ▲2월 3~15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모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추모 방문 땐 QR코드를 인식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기간,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이며, 하루 최대 방문 인원은 제1추모원 1,500명, 제2추모원 4천 명이다.

 

평소에 개방하던 제례실은 폐쇄돼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모원 바로 옆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2월 1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이날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2만975위의 고인(83%)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가족 모두가 오시는 것보다는 되도록 예방접종 완료한 분(6인 이하)만 오셔서 추모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장례문화사업소 행정팀 031-729-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