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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 문 열어

유기동물 보호 체계 공영사업으로 전환…입양·교육·훈련·상담 ‘원스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2/24 [13:5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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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 2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 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이다.

 

174(53)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반려동물 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품종별생애주기별 교육·훈련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은수미 성남시장(가운데)이 반려동물 돌봄센터가 보호 중인 유기견을 살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 중인 은수미 성남시장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의: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 031-729-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