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11월 19일, 국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행정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2회 제안심사회’를 개최했다.
심사결과 최고의 영예는 현진열 씨 등 5명이 제안한 ‘오수처리서설 식종지원 사업’이 선정돼 은상(부상금 500만원)을 공동 수상했다. 이 사업은 수질복원센터에서 매일 발생하는 가용 잉여 미생물을 재활용해 영세한 오수처리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력상에는 최은진 씨의 대형폐기물 신고방법 개선방안이 제안·채택돼 부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제안 189건 중 부서실무 심사를 통과한 제안 4건에 대한 심사를 했다. 창의성, 능률성 또는 경제성, 계속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한 사업을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채택된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도 성남시 정책수립을 위한 소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정책기획과 정책개발팀 729-215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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