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가 달라지고 있어요! 시민과 소통하는 성남시

  • 관리자 | 기사입력 2011/03/23 [16:38]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이뤄요

성남시-LH공사 합의로 도시정비사업 ‘활기’

성남시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존시가지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적극 추진키로 LH공사와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사업의 정상화와 활기찬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신영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재명 시장, 신영수 국회의원, LH공사 이지송 사장 3인은 회동을 갖고 도시정비사업의 조속한 재추진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주요 합의내용은 

▲ 2단계 주택재개발 3개 구역(신흥2·중1·금광1)에 대해 LH공사가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유지하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 

▲ 시공사는 주민대표회의 추천을 적극 반영해 건설업체를 선정함으로 써 주민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 판교 순환용 주택에 대해서도 이미 입주신청 세대는 반드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또한 LH공사에서 성남시에 시행중인 국책사업(여수·판교·위례택지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추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3월 주민리서치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합리화, 정비기금 조기 지원, 기금융자 확대, 기반시설부담금 지원 확대, 임대주택 방식 전환, 국공유지 무상양여 등 재개발 사업성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729-3320


재정이 건전해져요

직접관리·일상감사로 예산절감

성남시가 분당지하차도 직접관리, 일상감사 통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시의 가장 큰 현안인 재정 건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시는 민간용역업체에 위탁해온 분당구내 6개의 지하차도와 터널의 유지관리를 시설공단에 위탁, 4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공단 내 관련 전문가와 장비를 관리업무에 투입, 예산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공원·녹지·탄천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을 공무원이 직접 설계·진행하는 등 건전재정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는 또한 지난해 지역 내 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 등 본청과 구청, 사업소, 출연기관 등의 사업발주에 앞서 ‘일상 감사’를 벌여 설계액 대비 2.25%인 6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부터는 예산 절감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일상감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약심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감사당당관실 기술감사팀 729-2124




기존 시가지에 종합병원 생겨요

성남시의료원 고품격 의료시설로 건립

공공의료 허브 병원으로 기존 시가지 주민 의료불편 해소 <본 조감도는 향후 기본설계 확정시 변경될 예정임>




무상 지원으로 행복 더해요

친환경 무상급식·저소득층 무상교복 지원


성남시는 새 학기를 맞아 친환경 무상급식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무상급식은 성남시내 66개 초등학교의 1~6학년생 5만9,500명과 45개 중학교 3학년생 1개 학년 1만2,700명 등 7만2,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총 소요 예산은 345억으로, 이 가운데 무상급식에는 315억원(경기도교육청 72억원, 성남시 243억원)이,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구입에는 30억원(경기도청 12억원, 성남시 1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1인당 평균 급식비 2,360원은 교육청과 공동 지원하며 중학생 1인당 평균 급식비 2,760원은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1인당 200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며, 중학생 1인당 250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는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무상급식 대응지원 비율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내년에는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체육청소년과 학교급식지원팀 729-3442

시는 또한 전국 최초로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 자녀에게 교복구입비도 지원한다. 

무상 교복지원은 중학교 입학생 321명과 고등학교 입학생 400명 등 총 721명(중고등학교 신입생 2만4,645명의 약3%)에게 우선 실시된다. 

2012년에는 중·고교 입학생 전원에 대한 교복지원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체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729-3042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가까워져요

행정지원 방안 마련

성남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도시재생과 서민의 삶의 질 향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제1기 신도시의 대표도시인 분당지역 리모델링과 관련, 현행 제도에서 적용 가능한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주요내용은 

▲ 주택과 내 ‘리모델링전담팀’ 직제 신설 

▲ 부대·복리시설 설치의 목적으로 하부 2개 층을 피로티로 설치할 경우 최상층 상부에 2개 층의 수직증축 허용 

▲ 주변의 대지 및 건축물에 지나친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폐율·용적·높이제한 등 건축기준의 최대한 완화 적용이다.

또한 리모델링 행정절차 간소화, 관련 분쟁의 조정 지원, 추진단지 관계자 간담회 정기 운영 등은 물론,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개선이 완료되기 전까지 실질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민간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팀’은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시 증축범위와 구조진단, 일반분양, 재정지원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주택과 주택관리팀 729-3412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요

청년 일자리·시민주주기업 육성


성남시민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SK C&C와 협약을 체결, 관내 6개 실업계고교와 2개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전문인력양성교육을 통해 협력사에 취업 지원키로 하는 등 청년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 데 발벗고 나섰다. 

또 상담에서 취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성남일자리센터, 시니어직업훈련센터,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의 일자리 제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성남시민이 주인인 시민주주기업(COSC)도 키운다. 시는 최근 청소대행업체 공모에서 3개 업체를 시민주주기업으로 선정, 일자리와 이익을 성남시민에게 돌리는 한편, 1억원 이상 성남시 발주공사에 성남시민 50% 이상 의무 고용, 시설관리공단과 성남시 등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6개를 올해 중 육성키로 했다. 

마을기업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 등 3개 분야다.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팀 729-2853




교통이 보다 편리해져요

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역’ 설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에서 수원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가 2월 8일 시작됐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길이 12.8km로 2016년 2월 완공예정이다. 

이 연장선은 올해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강남역~정자역, 18.5km)과 연결된다.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연장선이 지나가는 미금역(분당선) 일원에 정차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미금환승역 추가설치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실시, 환승역이 아닌 정차역 추진 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에 따라 2012년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미금 정차역 설치 시 운행 추가 소요시간이 1분 이내로 조사됐고, 미금 정차역 설치구간의 역간거리가 3.8km로 인접구간(1.7~2.0km)에 비해 2배 정도 길어 중간역 설치가 필요하며, 정자역에만 환승할 경우 정자역 주변 접근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 미금 정차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착공되면 성남시에서도 일부 분담금(45억)을 부담하게 되며, 신분당선 사업의 일부는 판교개발분담금과 성남시 재원도 투입돼 건설 될 예정이다. 

또한 미금 정차역은 성남시의 재원으로 건설되고, 신분당선 연장선과는 별도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 준공 이전인 2014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기획과 신교통팀 729-3792

구현주 기자 sunlin-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