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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우 피해 1,418명에 재난연대 안전자금 앞당겨 지급

“시민 피해 복구 더 늦출 수 없다” 정부와 별개로 최대 100만 원 지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9/29 [08: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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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침수된 아파트 현장을 신상진 시장이 둘러보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 1,418명에 최대 100만 원씩 총 14억 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928일자로 일괄 지급했다.

 

애초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지급 날짜를 한 달여가량 앞당겼다.

 

집이나 농가, 일터가 침수된 시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더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애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107~21) 확정 후 지급하려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다.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주택침수 624, 농경지 침수 148, 상가 침수 피해 소상공인 646명에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폭우, 태풍 힌남로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기도 지급금과는 별개로 자체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마련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관 031-729-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