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은 지역안정 부문 안길숙(65·여), 여성복지 부문 이명희(52·여), 사회봉사 부문 최은진(38·여), 효행선행 부문 양순이(64·여), 보건환경 부문 신동조(45·남) 씨다.
안길숙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의 여성회 총무다. 2001년도부터 급식소 봉사활동, 물품 나눔 행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안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명희 씨는 성남시여성의쉼터 소장이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2002년도부터 운영해 오면서 시설 입소자와 퇴소자들의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생활보장위원회,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등 여성복지 관련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여성복지 향상에 애쓰고 있다.
최은진 씨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다. 청소년, 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역생태 특화사업(2011~2014년), 진로 교육 활성화 사업(2014~2020년)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사전에 추천받은 후보자 14명 가운데 5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 5명을 모범 시민으로 선정했다. 모범시민상 6개 부문 중 지역경제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선정에서 제외했다.
모범시민 선정자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리는 제49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문의: 주민자치과 자치행정팀 031-729-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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