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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7일 수능’ 등교 시간대 특별 교통 대책 시행

법인택시 458대 무료로 수험생 태워다 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11/15 [14: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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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격려(비전성남 자료사진)


성남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7일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7곳 시험장(507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817명 수험생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직행좌석·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개인택시 2,511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중에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세화·진흥·한성 등 9개 회사의 458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시험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문의: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031-729-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