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청년 취업 All-Pass』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회 1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하며, 기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신청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토익, 토플을 비롯한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국가기술자격증 544, 국가전문자격증 241,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031-729-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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