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명 이상의 그룹을 이룬 시민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수강신청→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희망 강좌를 선택·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7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건강·보건, 경제, 법, 복지, 소통, 안전, 환경 등 7개 분야의 23개 강좌를 개설했다.
분야별 개설 강좌는 ▲ 건강·보건=고혈압과 당뇨 관리, 비만 관리, 생활 속 실천으로 체중 조절하기 등 8개 ▲ 경제=똑소리 나는 통장관리법,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 앱 파헤쳐 보기 등 6개 ▲ 법=생애주기별 꼭 알아야 할 가족법의 이해 ▲ 복지=게임으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해학교, 알면 돈이 되는 복지 상식 등 3개 ▲ 소통=성남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 안전=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 환경=돈이 되는 환경 꿀팁 등 3개다. 수강 신청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시간·장소의 제약으로 학습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장을 열어주려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체육국 평생교육과 031-729-882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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