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금광동 소재)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월 1회 ‘달 보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 3~4층 우주체험관에서 실습용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해 밤하늘의 달을 관측하는 체험행사다.
망원경으로 달의 운석구덩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천문우주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망원경 렌즈에 휴대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달 운석구덩이가 선명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개최일은 오는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 등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회당 가족 단위 시민 20명(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5천 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특화도서관이다.
특화시설인 우주체험관에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우주과학 교실이 마련돼 과학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24~25일엔 천체 공개관측 행사와 우주과학 특강, 천체 사진전,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복정도서관 중원어린이도서관팀 031-72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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