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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백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 차례로 개장

수진공원 내 10일 개장 “폭신폭신한 황톳길 걸어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7/06 [08:3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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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과-오는 7월 10일 개장 준비 중인 성남시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  © 비전성남

 

성남시는 공원 등에 백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맨발 황톳길은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공약의 하나로 추진돼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공지에 조성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45,100만 원이다.

 

▲ 공원과-오는 7월 10일 개장 준비 중인 성남시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  © 비전성남

 

▲ 공원과-오는 7월 10일 개장 준비 중인 성남시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  © 비전성남

 

먼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내 맨발 황톳길이 오는 710일 개장해 시민을 맞는다.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525m,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녹지대와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깊이로 깔아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수진공원 황톳길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민생 탐방 현장 토크 등이 진행된다.

 

이어 711일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공원 내 4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1200m)7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1200m)8월 초 일부 구간(500m)을 우선 개장한 뒤 9월 중 모두 개통한다.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500m)과 구미동 공공공지 맨발 황톳길(419m)9월 중 개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 숲을 이룬 공원 안에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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