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민선 8기 1년 경과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문화체육국 주관으로 8월 3일 오후 2시 한누리에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교육문화체육국은 지난달 4개 과(미래교육과·청년청소년과·문화관광과·체육진흥과) 89명의 인력으로 새롭게 구성해 성남시만의 축제개발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시민들이 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만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지원 ▲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 ▲ 상담복지사업 ▲ 학교 노후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적응과 지식 함양을 위해 직업능력향상, 인문학 등 269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를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 청년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청년희망인턴 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을 응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이 시민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동별 찾아가는 공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탄천을 중심으로 플리마켓, 푸드콘텐츠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2023 성남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해 31개 시‧군이 협력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7월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해 57개국 4,298명이 참가하고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남시민 자긍심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오는 10월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체육행사와 더불어 3개 구청 축제를 통합해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여러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9월 22일까지 주 1회 국·소·단별 시정 브리핑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031-72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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