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 1,575억 원 편성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비 70억, 서현역 사건 등 범죄피해자 지원사업비 5천만 원 반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8/28 [09:1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 2,982억 원 규모의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조 1,407억 원보다 1,575억 원 증액된 4조 2,98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6,585억 원, 특별회계는 6,397억 원 규모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 공용년수 20년 이상 구조물 및 교량 정밀안전진단·점검용역비 39억 원, 내정교 등 5개 교량 점검결과 보수·보강공사비 9억 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사업비 5천만 원도 추가 반영했다. 

 

▲ 정자동 쪽에서 바라본 탄천 분당 시가지 © 비전성남

 

이 밖에도 ▲ 지하철8호선 판교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운영관리비 9억 원 ▲ 성남시 현충탑 이전 건립비 16억 원 ▲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공사비 30억 원 ▲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6억 원 ▲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공사비 2억 4천만 원 ▲ 대장동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비 2억 5천만 원 ▲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비 5억 원 ▲ 공동주택 경비실 냉방비 전기료 지원비 7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교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예산과 서현역 사건 피해자 지원 등 긴급 시민안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안전한 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예산과 예산팀 031-729-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