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나를 위로하고 꿈꾸게 해주었던 책들. 그러나 이제는 책장 구석에서 먼지만 가득하거나 어쩌면 이미 중고서점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 시절의 책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쓰는 행사를 열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젊은 내 삶에 영향을 끼쳤던 그 시절의 책들을 지금 다시 펼쳐보자.
책이 없으면 어떤가. 우리 곁에는 항상 정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
취재 서동미 기자 ebu73@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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