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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0년, 100년까지 같이가개~

‘반(려)짝(꿍) 반짝 가을축제’ 반려동물 페스티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10/22 [13:1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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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가을축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리는 성남시청 광장  © 비전성남

 

▲ 뽐내기 대회에 참가해서 반려견의 장기를 선보이는 참가자  © 비전성남

 

성남시청 광장에서 21() 열린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 50, 100년까지 같이가개~, ()() 반짝 가을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 많은 반려인이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수동물 강연을 듣고 있다.  © 비전성남

 

▲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상담 등 4차산업과 융합한 펫테크 산업홍보부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 비전성남

 

특수동물 강연과 반려동물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무대를 중심으로 펫테크 홍보장·반려동물 교육·반려문화 체험 등 총 40개 부스가 설치됐고,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 산업 홍보로 진행됐다.

 

▲ 구강 미생물 검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  © 비전성남

 

▲ 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비문등록을 마친 참가자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 비전성남

 

▲ 반려동물 유기 예방을 위해 비문(코주름생체방식)등록 중인 반려동물  © 비전성남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은 반려동물 구강 미생물검사, 비문(코주름생체방식)동물등록,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 앱, 헬스케어 등 4차산업과 융합한 펫테크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기초 미용과 캐리커처, 심장박동ASMR,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기는 반려동물들, 특히 산책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의 눈망울이 가을 햇살처럼 반짝거리는 하루였다.

 

▲ 반려동물 돌봄, 행동, 건강관리가 이뤄지는 부스  © 비전성남

 

▲ 훈련 상담 중인 참가자  © 비전성남

 

▲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참가자  © 비전성남

 

반려동물돌봄센터에선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펼쳐졌고, 반려동물 건강상담, 반려동물 행동상담 부스에선 그동안 걱정하고 고민했던 우리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 '특수동물에 대한 이해력 높이기'란 주제로 강연이 이뤄지고 있다.  © 비전성남

 

▲ 뽐내기대회에 참가해 주인의 명령에 따라 특기를 뽐내는 반려견  © 비전성남

 

▲ 예쁘게 그려주세요~ 반려견 캐리커처는 처음이라는 참가자  © 비전성남

 

무대 행사로는 특수동물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반려동물 레크리에이션, 반려동물 뽐내기대회, 기다려대회는 특히 인기가 많았다.

 

우리집 반려견이 이렇게나 똑똑해요~’ 앉아! 업드려!는 기본이다. V자세, 섹시하게 포즈, 다리 사이 통과 등 무대에 선 반려동물들은 개성 만점 특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선물 받았다. 시청광장 잔디 위에 설치된 간이놀이터는 그야말로 반짝반짝 가을축제를 즐기는 반려동물들의 천국이었다.

 

▲ 반려동물 프리마켓  © 비전성남

 

반려산업 프리마켓 부스 또한 인기를 끌었다. 맛있게, 예쁘게 만들어진 수제 간식 등 반려동물이 먹을 것, 입을 것, 즐길 것 모두가 한자리에 차려져 있어 다양한 반려용품을 접할 기회가 제공됐다.

 

▲ 길고양이 민원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비전성남

▲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의 즉석 민원에 응대하고 있다.     ©비전성남

 

틈새 시간을 이용해 무대에 선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원한 시립동물병원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으며, 이동 중 한 시민의 길고양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에 긍정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 주인과 함께 시청 둘레길은 산책 중인 반려견  © 비전성남

 

▲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행복한 반려견  © 비전성남

 

▲ 반려동물 임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요.  © 비전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시승격 50주년 기념 동물보호 변천사 사진전도 관심을 모았다. 변천사를 시대별로 보니 다음과 같다.

 

2000년대: 동물보호법 개정 전. 유기동물 보호센터 보호기간 30, 축사에 다수의 유기견 보호, 시설이 매우 열악했다.

 

2010년대: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유기동물 보호센터 보호기간 10일로 축소, 사육환경은 개선됐으나 사육시설은 축사와 비슷했다.

 

2020년 이후: 체계적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돌봄센터 개소, 시립동물병원 개원, 반려견놀이터 등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미래: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성남시를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시민이 원하는, 반려인이 원하는 성남시를 알려주세요라고.

 

현장취재 윤해인 기자 yoonh11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