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이 경연을 펼치는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11월 성남시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성남시향토문화재 제15호인 성인부 민속놀이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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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향토문화재 제15호] 삶터를 다지는 소리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예전에 이무술 지역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옛 돌마면)에서 전해 오는 향토 민속놀이다.
집을 짓거나 증축을 위해 집 터를 닦고 지반을 튼튼하게 다질 때, 집을 짓는 동안의 안녕과 집을 지은 후의 복록을 기원하는 고사덕담 노동요로 구성된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1982년 성남문화원에 의해 발굴 복원됐으며 무형문화재로는 최초로 2017년 1월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로 선정됐다.
성남지역의 전통놀이와 우리 소리를 지키려는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의 활약이 컸다.
취재 진지은 기자 yoonseul_mind@kakao.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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