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 안전한 분당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분당구 소속 안전감시단 고병헌 씨(남·58세)
성남시는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한다.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다.
3개구 중 분당구가 먼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10월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중원구 기반시설안전감시단(100명), 수정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도 10월 24일, 26일 각각 발대했다.
분당구 건설과 민방위방재안전팀 031-729-7342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구성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 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 220명 역할 ➊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기반시설 상태 관찰 -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 ➋ 위험 요인 발견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 공유
취재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