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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새해둥이 곽우재 군 탄생

곽상호·김정윤 부부 “사회에 도움 되고 재능 뽐내는 아이로 자라나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1/30 [15:2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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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푸른 용의 기운을 듬뿍 받아 1월 1일 성남에서 태어난 새해둥이 곽우재 군을 소개한다.

 

우재는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곽상호(37)· 김정윤(35) 부부의 첫아들로 태어났다.

 

곽·김 부부(분당동 거주)는 2018년에 결혼해 난임 판정을 받고 시험관시술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건강한 우재를 얻었다.

 

아빠 상호 씨를 똑같이 닮은 우재의 탄생은 아빠에게도 너무나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평생동안 셀 수 없이 불릴 이름이라 심사 숙고해 지었다”는 상호 씨는 “우재가 사회에 도움도 되고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이름의 뜻을 밝혔다.

 

난산이어서 힘들었지만 엄마 정윤 씨도 많이 회복해 “이제는 둘째를 언제 낳을지 고민하는 시기가 됐다”고 웃음 지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쭈욱 성남에 살았던 정윤 씨와 결혼과 함께 성남시민이 된 상호씨는 “성남은 인프라가 너무 좋다. 신혼부부 때도 좋았고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면서 공원도 있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만족한다”고 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