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22호점이 야탑동 재활용 선별장(탄천로 247) 내 1층에 문을 열고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가면 제대로 분리하는 방법도 배우고, 무게측정 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사용자 계정에 자동 입력된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된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모두 22곳. 이용하려면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https://recycle.seongnam.go.kr/회원가입) 또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지점별 운영일과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신흥이re100(신흥2동)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22곳(수정구 9곳, 중원구 8곳, 분당구 5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공공앱(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을 사용한다. 지점 운영 요일 및 횟수가 변경된 곳이 있다. 수집 및 보상 품목은 15종에서 종이류, 병류, 섬유류를 제외한 9종으로 달라졌다.
변경된 9종은 탄소배출량이 더 많은 투명페트병, 플라스틱(PET/PE/PS/OTHER), 비닐류(투명비닐, 유색 비닐),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등에 보상을 늘려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대·중·소 개수 기준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던 페트병도 무게(kg) 기준으로 달라졌다.
페트병의 경우 병뚜껑을 분리해서 모으던 것을 찌그러트린 후 병뚜껑을 다시 끼운 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참고로 2023년까지 활용한 민간 앱(CO2CO)에 적립된 포인트는 신규 공공앱(성남자원순환re100)과 연결되지 않으므로 기존 CO2CO 앱에서 전액 현금전환 신청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각종 재활용품을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는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의 생활화. 성남시민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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