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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돌봄 취약가구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 원 지원

3월 22일까지 신청... 총 80마리 지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3/13 [09: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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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 ▲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3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의료비 지원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 031-729-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