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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초 정문 앞 통학로 시설개선…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보행자 도로에 ‘옐로카펫’ ‘이미지 고원식 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5/30 [08: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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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관-성남 수내초 앞 통학로 시설 개선 위치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수내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구간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수내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푸른마을 쌍용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적극적 시설개선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동안 학군 내 푸른마을 아파트(푸른마을 쌍용, 신성, 벽산, 한솔마을 3단지 한일)에 거주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교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 등하교해 왔다. 그럼에도 도로는 경사가 심한 데다가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 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있어 왔다. 

 

▲ 재난안전관-성남 수내초 앞에 조성한 엘로카펫과 이미지 고원식 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  © 비전성남

 

이에 성남시는 수내초등학교 옆 보행자 도로(수내동 124-2번지, 시유지부지에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구간 내 노면을 재포장(120)하고 노란색 보도블록인 옐로카펫 2곳, 이미지 고원식 횡단보도 1곳, 교통안전표지판(발광형 표지판 포함) 2곳을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 환경은 학생들이 가져야 할 최우선적 권리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줄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관 안전총괄팀 031-729-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