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타지에서 생사를 오가던 성남시민이 마침내 그리웠던 고국 땅을 밟았다.
베트남에서 해외근로자로 일하다 작년 말 쓰러져 뇌경색 치료를 받던 성남시민 백 씨. 4월 25일 환자 이송 침대에 누운 채 입국해 지금은 성남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대사관과 성남중앙병원, 그리고 해외까지 뻗은 성남시 복지지원망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도와줄 가족이 한국에 없는 백 씨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면서 긴급복지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 등 공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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