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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드림스타트 아동에 3,200만 원 상당 책걸상 후원

“밥상에서 공부하는 모습 안쓰러웠는데 너무 감사하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7/01 [08:2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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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육과-책걸상을 지원받은 성남지역 아동이 환하게 웃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김중옥, 단대동 소재)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6명이 3,200만 원 상당의 책걸상을 지원받았다.

 

시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202212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 따라 총 3년간 10억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한 금액 일부가 이번 후원에 쓰였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걸상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아동은 책상, 의자, 조명, 가방걸이 등 1인당 571천 원 상당의 학습용 가구를 지난 5~6월 지원받았다.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해당 아동들은 나만의 책상, 나만의 공간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집중력이 높아졌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아동보육과-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지정 기탁금으로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후원한 책걸상 © 비전성남

 

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아 밥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너무 감사하다”, “아이 스스로 정리 정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예전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다등의 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물리적 학습공간 조성은 동기를 부여해 자기주도학습과 학습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52가구, 47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 031-729-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