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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차산업 특허 건수·콘텐츠 수출액 경기도 1위 휩쓸어

벤처기업·기업부설연구소 수도 가장 많아… 4차산업 종사자 비중 전국 평균의 3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7/10 [08:5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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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 내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에 따르면 성남시의 4차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특허 건수는 20216,362건으로 경기도 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해 경기도 시군 중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건수도 3,995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성남시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0151월부터 20218월까지 27,616, 출원은 21,601건으로 이 역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혁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성남시 벤처기업 수는 1,819개소,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2,114개소로 나타나 경기도에서는 1, 전국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콘텐츠산업 수출액에서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 약 24억 달러로 경기도 최고액을 달성했고, 이중 게임산업 수출액이 약 18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게임콘텐츠, ICT융합,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성남시 4차산업 종사자는 총 106,859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의 비중이 19.8%를 차지해 이는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콘텐츠 업종 종사자 비중은 전국 평균의 6.3배에 달했다.

 

성남시의 부가가치는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정보통신업에서 가장 많이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성남시 부가가치는 46.4조 원이고, 이 중 약 31%14.8조 원이 정보통신업에서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시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기 후반기 2년은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 성남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미래산업과 ICT융합팀 031-729-8994  

 

<참고자료>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

▲ 미래산업과-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경쟁력     © 비전성남

 

▲ 미래산업과-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경쟁력     © 비전성남

 

▲ 미래산업과-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경쟁력     © 비전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