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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 96면→204면으로 확대 ‘시민 개방’

맨발 황톳길 옆에 자연 관찰 숲도 조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7/11 [08:2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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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과-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 96면→204면으로 확대 ‘시민 개방’ © 비전성남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을 96면에서 204면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주차장 내 수목을 최대한 존치하면서 기존 1(13m)이던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16m)로 넓혀 주차면을 확충하고, 주차 차단기를 설치했다.

 

▲ 공원과-성남 중앙공원 주차장 위치도(노란색 표시) © 비전성남

 

이와 함께 지난해 922일 개장한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520m) 옆에 자연 관찰 숲(328)을 조성했다.

 

자연 관찰 숲엔 리아트리스, 수크령, 에키네시아 등을 심은 나비 화단, 곤충 호텔, 새집, 사슴과 대왕거미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기존의 꽃무릇 길을 보강·확장하기 위해 알뿌리(구근)를 추가 식재(45천 )하고, 일부 구간엔 봄꽃인 수선화 알뿌리와 여름꽃인 백합 알뿌리를 각각 27천 본씩 심었다.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개장식은 10일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공원과-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개장식에서 인사말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협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특색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려고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982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공원과 공원운영2팀 031-729-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