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는 엄마, 아빠, 서이를 제일 사랑해~”
잠자리에 들기 전 너의 하루를 모두 들려주며 마지막은 항상 사랑해로 마무리하는 사랑 가득한 우리 도아!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도아 덕분에 엄마, 아빠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어. 네가 처음 엄마, 아빠라고 했을 때, 첫걸음을 내딛었을 때, 어린이집 첫 등원, 첫재롱잔치까지 마음 여린 엄마, 아빠는 항상 발을 동동거리며 눈물을 지었단다. 네가 태어나고는 모든 것이 어렵고 걱정스러워서 저녁마다 우리가 지금 도아를 양육하는 방향이 맞는 방향일까 많이 고민했어.
그러다가도 '세상 사람들은 왜 다 날 좋아할까?' 하는 사랑스러운 너의 이야기를 들으면 ‘도아의세상에 사랑이 가득하구나’ 하며 웃음이 터지곤 해.
둘째 서이를 낳은 후에는 네가 혹시 소외감을 느끼거나 질투를 많이 하면 어쩌나 걱정했었어.
하지만 우리의 걱정과 달리 멋진 언니의 모습으로 동생이 울면 안아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이에게 사랑을 가득 주는 모습에 엄마, 아빠는 또 한번 배운단다. 서이가 사랑스러운 것도 도아와 함께한 태교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하곤 해.
앞으로 너희가 살아갈 세상은 지금처럼 사랑 가득한 세상이었으면 해!
도아야! 서이야! 엄마, 아빠가 매일매일 더 많이 사랑해줄게. 사랑해!
도아·서이 엄마 노유경 중원구 하대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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