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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추석맞이 전래놀이 팝업 놀이터 7일 개최

율동공원 잔디광장… 가족 단위 어린이 500명 참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9/04 [08: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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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육과-지난해 5월 성남시 수진공원서 열린 팝업 놀이터 때 투호 던지기(자료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오는 97일 오후 2~5시 분당구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추석맞이 전래놀이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날 팝업 놀이터는 올해 들어 3회차다.

 

사전 신청한 5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7~12)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 만들어 날리기, 구슬치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래놀이 활동을 한다.

 

물풍선 놀이, 비닐 튜브 놀이 등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과 대나무 등의 자연물로 물총 놀잇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놀이 활동을 돕는다.

 

▲ 아동보육과-지난해 5월 성남시 수진공원서 열린 팝업 놀이터 때 딱지치기 놀잇감 만드는 중(자료사진) © 비전성남

 

행사장엔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놀 권리 손바닥 다짐 적기이벤트를 연다.

 

팝업 놀이터는 올해 총 4차례 기획돼 오는 10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를 주제로 한 차례 더 운영한다.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2021830일 인증한 4년 차 아동친화도시다.

 

시는 팝업 놀이터를 비롯한 아동참여단 운영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5개의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 중이다.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 031-729-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