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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성남 이렇게 가꾸었습니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1/19 [17:0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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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정 성과

민선5기 시정부 출범 후 2년차인 지난 2011년 한 해는 판교특별회계 부당전출금 등 비공식 부채를 정리하느라 긴축 재정을 펼친 가운데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경제성장이 둔화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국내 각종 평가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며 시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1년,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성과를 모아봤다.



시민이 주인… 시민주권 정책 펼쳐
시청사 개방, 발로 뛰는 현장행정 돋보여

시민이 주인으로서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리고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열었으며, 시정의 눈과 귀가 되는 시정모니터제를 비롯해 1일 명예시장제, 시민원탁회의,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전통시장 등 야간 민생현장을 순시하고,탄천 순찰과 공공시설물 현장·복지시설에서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390차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 왔다. 

겨울철 시민행복기동대도 운영,저소득층 650세대의 수도시설·난방기기 점검과 도배를 도와 호응을 얻었다.

시청사가 시민에게 개방돼 ‘시민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늘 북카페(12만7천명)를 비롯해 체력단련실(14만5천명), 회의실, 육아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1만명), 종합홍보관(5만6천명), 로비 및 야외광장 등이 공연과 전시(100건), 모임방, 축제(8건), 결혼식(10쌍) 장소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회 350여 명이 탈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에는 겨울방학 어린이와 가족 손님들로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자주재원 1조원 이상 확보 목표 
예산절감, 위례신도시 사업권 확보로 재정건전화 기틀 마련


시는 ‘자주재원 1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민선5기 4년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지난해 경상경비 예산절감(291억원)를 비롯해 각종 건설공사 일상감사(33억원), 지하차도 관리의 시설관리공단 위탁, 보도블록 재활용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기업 경영 마인드를 도입 LH공사·국토해양부와의 끈질긴 협의 끝에 위례신도시 건설 사업권을 확보해 건설사업(5,066억원)에 참여하게 됐고, 주거기능과 자족기능이 배분된 복합단지인 대장동 도시개발사업(2013년, 3천억원)을 시가 직접 시행하게 됐다.

이 밖에도 대체청사 마련을 통한 재원확보, 기업유치를 위한 재산매각(정자동),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등 시유재산 고가화 매각을 추진해왔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기반 구축
수정로 상권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상권활성화 구역에 수정로 일대(수정로 태평역~숯골사거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경영선진화 및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 자발적 협의기구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 창립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375개 업체 799억원),성남 혁신클러스터 구축, 융복합 지원(151개사) 등을 추진해왔다. 

성남 소재 공장도 지난해 2,880개로 전년대비 9.9%(260개) 증가했으며 3,500여 개 일자리가 늘었다.

또 88개 중소기업을 19개국에 파견해 1,277억6,100만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확대,공동마케팅·상인대학 등 시설 및 경영선진화 추진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강화했다.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성남시민기업・사회적기업 육성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에 주력


전국 최초로 성남시민에게 주식이 분산되는 사회적기업인 성남시민기업을 집중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았다.

또 청소용역을 성남시민기업(4개 업체 97명 고용) 에 맡긴 결과, 그 성과가 높아 올해 10개사 등 단계적으로 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를 시민주주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은 25개사를 육성해 취약계층 500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시설관리공단의 상근직 근로자(348명)의 정규직 전환 등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관급공사 1억원 이상 발주 시 성남시민 50% 의무고용제로 5만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공공근로사업(687개 사업 2,4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99개사업 951명), 마을기업 6곳 육성, 그리고 상시 성남일자리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에게 원스톱으로 취업알선(4만2,852명)하고 일자리(1,628건)를 발굴했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펼쳐

본시가지 재개발 사업과 관련, 지난해 연초 1,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성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도시정비기금을 조기에 지원했으며, 사업촉진위원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사업정상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1단계 단대·중3 구역 1,900세대는 85% 사업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2단계 신흥2·중1·금광1구역 9,049세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다.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입법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증축범위 확대와 세대수 증가를 허용’하는 것으로 통과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 음악이 흘러나오는 공원화장실 설치(희망대공원 등 6개 공원 12개소), 남한산성 둘레길조성 등 자연과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 전국 최초 통합브랜드콜 전면 시행, 지능형교통체계 구축(61개소), 버스정보시스템 확대(376개소 473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92대) 등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또 인조잔디축구장 건립(탄천변 제1체육공원내), 생활체육동호인 활동 지원,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과 시청사 야외스케이트장 등 겨울레포츠 시설 운영 등 시민의 건강증진도 강화했다.



시민에게 희망 주는 따뜻한 나눔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에도주력해 육아지원센터를 시청과 수정구에 설치했고, 판교어린이집·한마음어린이집·붓들제2어린이집 등 시립보육시설도 확충했으며 출산장려 아동양육수당(3만7,752명)도지원했다.

지난해 2월 황송노인복지관, 4월 태평4동 다목적복지회관, 8월 한마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차상위계층 자립 후원을 위한 행복·드림통장 개설 운영, 저소득층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사업(2,162명), 노인돌봄지원 서비스(6,306명), 독거노인 U-care시스템 확대 구축(2,850세대), 결식아동 급식 지원(1만7,930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260명),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29개소),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 (700명), 장애인차별금지지원센터 설치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증진을 추진해왔다.



기회가 공평한 평등교육과 평생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확대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전국 최초로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교 신입생(743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는 데 성공해 올 3월 학기부터 적용한다. 무상급식 대상도 기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3학년생(113개교 7만2,315명)에서 유치원생 5세아와 중학교 2학년생까지확대된다.

또한 공공도서관(8개소)과 작은도서관(54개소), 책테마파크 등 63개소를 연계하는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했다.
 
운동도서관 착공과 신흥동 작은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도서관 장서 확충(11만700권), 작은도서관 운영비(17개관)와 도서(32개관) 지원을 펼쳐왔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열린강좌 등성남시민 평생학습 프로그램(4만4천명), 독서치료 상담 프로그램(5개 분야 32개반 290명), 전자도서관 통합시스템 구축서비스(7개 도서관) 등을 운영했다.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지역향토문화 보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지역향토문화 보존을 위해 판교쌍용거줄다리기 등 향토 민속놀이(3개 사업)를 보존 전승하고 역사문화탐방 교육(저소득층 초·중등학생 90명)을 실시하며,예능특기부학교(사물놀이 등 4개 분야 72개)를 지원육성해 왔다.

시민들의 자생 문화동아리인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를 구축(173개 클럽 1,392명), 지역사회 문화 공헌활동(24개소 36회)을 활발히 진행해 문화관광부 2011문화예술 10대 트렌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운영(40회), 시립예술단공연(181회),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체육진흥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