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방치되었던 하수종말처리장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성남물빛정원으로 거듭난 지 1년이 됐다.
통유리가 시원한 뮤직홀에서 클래식 연주를 즐기고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산책로를 걷는다. 책 읽는 광장에서 여유를 누리기도 한다.
탄천에 무지개마을을 잇는 보도교가 놓이면서 물빛정원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소중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명을 밝혀 밤에도 예쁜 이곳은 8월부터 미디어 터널과 뮤직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8월 중 미디어아트가 선보입니다 • 뮤직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콘셉트: ‘고요한 탄천의 밤, 동물들의 음악회가 시작된다’ • 침전지 내부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터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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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도 예쁘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친구와 같이 놀러 와요. 뮤직홀도 참 좋은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대장동 김동남
“ 보도교가 생겨 아기를 데리고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돼서 참 좋습니다. 또 뮤직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외부로 설치된 스피커와 통유리 덕분에 야외에서 얼마든지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지요. 밤에도 조명이 좋아서 낮밤 모두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 구미동 강기훈 가족
취재 서동미 기자 ebu73@hanmail.net
뮤직홀 8·9월 공연일정(무료)
공연관람 신청(2~3주 전) 성남시청 홈페이지 → 통합예약 → 시민참여 → 공연·전시 ※ 신청 후 추첨 통해 관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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