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탄천에 30대 카약 띄워… 시민들, 어린이 동반 체험 즐겨

일상과 환상의 경계 넘나드는 성남 페스티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0/14 [21:07]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1012, 13일 양일간 성남시민들은 탄천종합운동장 앞 하탑교 아래 탄천에서 카약의 특별한 체험을 즐겼다.


▲ 2024 성남 페스티벌   © 비전성남

 

▲ 2024 성남 페스티벌  © 비전성남

 

▲ 카약체험 신청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  © 비전성남

 

▲ 카약 체험 규칙과 안내문  © 비전성남

 

운영팀은 본 안내문의 안전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시간 준수. 구명조끼 착용, 미취학 아동 체험 시 보호자 함께 체험, 각종 행사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 주의, 구조가 필요할 때는 근처 구조 요원에게 요청 등 카약 체험 전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해야 한다는 안전교육을 했다.

 

▲ 구명조끼를 입고 카약 체험을 기다리는 오윤택(6) 가족  © 비전성남

 

▲ 브이를 해 보이며 카약을 즐기는 윤택이 가족  © 비전성남

 

▲ 함께 카약을 즐기는 시민들  © 비전성남

 

오윤택 가족(아빠 오창석, 엄마 김송희)은 첫 타임에 카약 체험을 하게 됐다. 아빠 오창석 씨는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탄천에서 카약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세 식구가 함께 카약에 올랐다.


▲ 아빠(허용석, 성남동)와 함께 카약 체험을 해서 즐겁다는 주안이(초3)  © 비전성남

 

▲ 신나는 카약 체험  © 비전성남

 

▲ 탄천을 수놓은 카약 체험 전경 © 비전성남

 

허용석(성남동) 씨는 아이랑 도심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성남 페스티벌을 이렇게 다양하게 크게 하는 줄 몰랐습니다라며 성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했다.

 

허주안(3) 어린이는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보니 재미있고 좋았어요. 아빠가 함께 놀아주니 참 좋았고, 디즈니 영상, 드론 축구 모두 모두 좋았어요라며 신이 났다.


▲ 아빠와 카약을 즐기는 조현준, 민준(운중동)  © 비전성남

 

▲ 노젓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는 김강유, 온유 형제(야탑동)  © 비전성남

 

▲ 아빠와 카약 체험이 즐거운 어린이  © 비전성남

 

▲ 아빠와 캬약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김현식(야탑동) 씨는 축제장에 나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는 놀라움에 어제 왔다가 못하고, 오늘은 접수에 성공했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아이들만 태웠는데 저도 타고 싶습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강유, 온유 두 아들만 태우고 사진을 담는 아빠, 아이들은 처음이라 노를 젓는 것이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배가 잘 나가서 재미있고, 너무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 엄마와 카약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  © 비전성남

 

▲ 카약을 즐기는 가족들  © 비전성남

 

▲ 카약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탄천  © 비전성남

 

카약 체험을 보며 길을 걷던 이금자(73·이매동) 씨는 정말 보기 좋아요. 색색의 배를 띄우니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탄천을 더 아름답게 하네요. 우리 이매동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역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최고라고 했다.

 

▲ 저출산 극복 콘텐츠 공모작품 전시(만족도 조사)  © 비전성남

 

▲ 날씨가 좋아서 축제가 더 빛난다는 어르신(야탑동)  © 비전성남

 

▲ 이모셔널 가드닝  © 비전성남

 

▲ 가드닝 꽃길을 걷는 시민들  © 비전성남

 

▲ 캐릭터 전시  © 비전성남

 

▲ 디즈니 영상관  © 비전성남

 

카약 체험을 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손잡고 주변의 다양한 축제장을 찾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한 성남을 말해 준다.

 

▲ 체험 중간중간 카약을 정리하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 비전성남

 

카약 체험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카약 체험을 운영했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