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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10월 정식 개소… 성남시 모두 6곳 인기리에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0/19 [15: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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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맞벌이 가정의 보유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현재 주·야간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놀이터6곳을 설치했고 20261월까지 9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 비전성남

 

▲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성윤이를 맡기는 김승배(판교동) 씨  © 비전성남

 

김승배(판교동) 씨는 15개월 된 성윤이 아빠다. 올해 육아 휴직 중이며 내년에는 아내가 휴직하고 성윤이를 돌보기로 했다.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는 승배 씨는 3주째 해님 달님 놀이터 판교점을 이용하고 있는데 큰 만족감을 표했다.


▲ 놀이하는 아이들  © 비전성남

 

▲ 놀이하는 아이들     ©비전성남

 

첫째 이유는 내년에 성윤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인데 미리 적응 훈련을 잘하고 있는 것이다. 성윤이가 낯가림이 심해 처음에는 울기도 했으나 이제는 적응을 잘해 다른 곳에 가서도 모르는 친구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선생님들 덕분이라 너무 감사하다.


▲ 놀이하는 아이들  © 비전성남

 

▲ 놀이하는 아이들. 왼쪽 성윤이 © 비전성남

 

둘째는 본인의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이 생기기 전의 삶과 이후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다. 이제는 성윤이가 익숙해져 2시간을 놀이터에서 잘 놀고, 아빠는 머리도 자르고 운동도 하고 개인 시간을 쓸 수 있다.

 

처음 성윤이를 맡기는 날 많이 울어서 걱정했으나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 믿고 맡겨 달라고 하셔서 정말 믿고 맡겼더니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 비전성남

 

▲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 비전성남

 

성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시간당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희망일 2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당일 이용 시에는 각 지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놀이하는 아이들  © 비전성남

 

▲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 비전성남

 

새로 개소한 판교점은 맞벌이 젊은 부부가 많은 판교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님달님놀이터 판교점

직통번호: 070-8852-5691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로 200(판교동), 판교어린이집 1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